외국인등록증 재발급, 2025년부터 모바일 발급 시작 (신청 방법, 사용처 총정리)

2025년 1월 10일부터 국내 거주 외국인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이은 디지털 신분증 확대의 중요한 발걸음으로, 외국인의 한국 생활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글에서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 방법부터 사용처, 보안성까지 모든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등록증 재발급, 2025년부터 모바일 발급 시작

 

1.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무엇이 달라지나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는 디지털 신분증입니다.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필요할 때 간편하게 제시할 수 있으며, 관공서, 병원, 은행 등 신원 확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대상: 14세 이상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 중 본인 명의 스마트폰 소지자
• 효력: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
• 주요 특징:
  • 실물 등록증 없이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 가능
  • 분실 및 훼손 우려 감소
  • 비대면 서비스 이용 편의성 증대
  • 높은 수준의 보안성으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

2.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어떻게 발급받나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두 가지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IC 외국인등록증 방식:
  1. IC칩이 내장된 신형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IC칩이 없는 경우,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여 IC 외국인등록증을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바로가기))
  2.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합니다.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앱 다운로드 링크)
  3. 앱에서 IC 외국인등록증을 인식시켜 발급받습니다.
  4. 휴대전화 변경 시 출입국 방문 없이 재발급 가능합니다.
• QR코드 방식:
  1.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여 QR코드를 발급받습니다. 
  2.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합니다.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3. 앱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발급받습니다.
  4. 휴대전화 변경 시 출입국 방문이 필요합니다.

3. 더욱 안전하게, 개인정보 보호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자랑합니다.

• 블록체인 및 암호화 기술 적용: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방지
• 분실 신고 시 즉시 잠김 처리: 도용 및 부정 사용 방지
• 선택적 정보 제공: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하여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 방지

4.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 주요 사용처:
  • 관공서 (주민센터, 출입국·외국인관서 등)
  • 병원
  • 은행 및 금융기관
  • 편의점 등 신원 확인이 필요한 장소
• 향후 확대 예정 서비스:
  • 비대면 금융 서비스
  • 삼성월렛, 카카오, 네이버, 토스 등 민간 앱 연동 (2025년 내 도입 예정)
  • 농협, 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 앱 연동

5. 모바일 신분증 시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도입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외국인의 편의성 증대: 실물 등록증 분실 및 훼손으로 인한 불편 해소, 디지털 환경에서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 확대
• 정부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행정 서비스 효율성 및 편의성 증대, 외국인의 국내 생활 및 행정 처리 지원
• 사회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디지털 신분증 생태계 확장을 통한 관련 산업 발전 및 혁신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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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외국인등록증 재발급 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신분증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 바로 '모바일 신분증' 앱을 다운로드하고, 더욱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경험해 보세요.